KDB대우증권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2014 KDB대우증권 주니어 금융교실’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내달 14일과 28일 오후 2~5시에 연다. 학부모들에게는 ‘은퇴 설계 전략과 우리 아이 엘리트로 키우는 대화법’도 소개한다. 신청은 홈페이지(kdbdw.com)나 전국 지점에서 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AI반도체팹리스' 상장지수펀드(ETF)를 24일 상장했다. TIGER 미국AI반도체팹리스 ETF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핵심인 미국 팹리스 기업들에 투자한다. 팹리스란 생산 시설이 없는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이다. 최근 AI 반도체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AI의 성능은 최첨단 고성능 AI반도체가 결정하는데, 팹리스 기업들은 최적화된 칩 설계에만 집중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장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퀄컴, ARM 등 현재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주요 기업들은 모두 팹리스 기업으로 분류된다.ETF 기초지수는 'Mirae Asset US AI Fabless Index'다. 미국 상장 팹리스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추가로 IP(반도체 회로 라이선스) 및 EDA(반도체 설계 자동화 툴) 기업 등도 포함한다. IP는 반도체 회로 설계 블록에 대한 라이선스를 가진 기업이다. EDA는 회로 설계 및 오류를 판단하는 소프트웨어다. 모두 생산 시설을 뜻하는 팹(Fab)이 없는 반도체 설계 관련 전문 기업들이다.TIGER 미국AI반도체팹리스 ETF는 팹리스 시장을 리드하는 미국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현재 글로벌 10위권 내 팹리스 기업 중 약 90%가 미국 기업이다. IP와 EDA 시장도 미국 기업이 과점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은 자본집약적이고 첨단 기술력이 필요해 리드 기업들을 따라잡기 쉽지 않다. 전날 기준 'TIGER 미국AI반도체팹리스' ETF의 팹리스 리드 기업 상위 5종목(엔비디아, 브로드컴, AMD, 퀄컴, ARM) 투자 비중은 약 90%에 달한다. 포트폴리오에서
코스피가 2600선을 내줬다. 장 초반만 해도 반도체 빅2가 강세를 보였지만, 외국인 매도세에 주가가 눌리면서 지수도 꺾였다.간밤 뉴욕증시에서 급등한 테슬라의 훈풍으로 2차전지주들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바이오주에 대한 차익실현도 거세다.또 밸류업 발표를 앞두고 기대를 받았던 종목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24일 오전 11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03포인트(0.12%) 내린 2598.98에 거래되고 있다.장 초반만 해도 코스피200 선물을 큰 규모로 순매수하던 외국인이 돌아서면서 지수가 꺾였다. 외국인은 현재 유가증권시장의 현물주식을 2515억원어치, 코스피200 선물을 1216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현물주식을 각각 1661억원어치와 883억원어치 사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2차전지 관련 종목만 눈에 띄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3.02%, POSCO홀딩스는 1.58%, 삼성SDI는 1.72%, LG화학은 5.49% 오르는 중이다.반면 삼성전자는 보합세이며, SK하이닉스는 1.48% 내리고 있다. 두 종목 모두 개장 직후엔 강세였다.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각각 1.47%와 1.22% 하락하고 있다.밸류업 테마로 거론되던 종목들 중에서는 현대차만 0.4% 오르고 있다. KB금융과 신한지주는 각각 3.41%와 1.25% 내리고 있다. 삼성물산은 보합이다.코스닥은 전일 대비 6.23포인트(0.83%) 오른 761.35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4억원어치와 263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개인은 686억원어치를 파는 중이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2차전지주는 오르고, 바이오주는 하락하고 있다.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엔켐이 각각 5.37%, 8.82%, 6.97% 상승 중이다.반면 리가켐바이오는 2%, 삼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국내 투자수익률 상위 1%의 투자 고수들이 HD현대일렉트릭을 집중 매수하고 있다. 최근 수출이 '역대급'이라는 전력기기 업황이 재차 부각된 영향이다.23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를 보유한 투자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HD현대일렉트릭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전력기기 주가는 올해 크게 뛰었다. 빅테크 기업들이 앞다퉈 증설하고 있는 데이터센터를 돌리려면 막대한 전력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이중 HD현대일렉트릭 주가가 눈에 띈다. 연초 8만원대에서 최고 37만원대를 찍었다. 전력기기 3사 중 다른 2곳도 연초 대비 2배 넘게 상승했다. 전세계적으로 전력망 연간 투자 규모는 2020년 2350억 달러에서 2050년 636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수들의 순매수 2위는 유한양행이다.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렉라자)'의 병용요법 허가에 이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 관련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2배 넘게 올랐다. 고수들은 상승여력이 더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3위는 포스코퓨처엠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포스코퓨처엠은 4.79% 오른 25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포스코퓨처엠 역시 최근 1조8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는 작년 매출의 38.8%에 해당하는 큰 규모다. 4위는 바이오벤처기업인 지아이이노베이션 5위는 선박 및 해양플랜트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