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요금 기준변경에 급락했던 한전, 반등…"시장의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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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산정기준 변경으로 전날 급락했던 한국전력이 반등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2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400원(1.02%) 오른 3만97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2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총괄원가 산정방식 변경, 연료비 연동제 제외 등의 전기요금 산정기준 개정안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 주가는 지난 26일 3.9% 급락했다.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산정기준 변경이 한전 기초체력(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도 "전기요금 산정기준 변경으로 주가가 급락한 것은 시장의 오해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기요금은 적정원가에 적정투자보수(요금기저*적정투자보수율)를 더해 산정된다"며 "발전회사 투자주식이 요금기저에서는 제외되나, 적정원가에 기타영업외손익 일부로 가감돼 실질적인 차이는 없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27일 오전 9시2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400원(1.02%) 오른 3만97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2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총괄원가 산정방식 변경, 연료비 연동제 제외 등의 전기요금 산정기준 개정안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 주가는 지난 26일 3.9% 급락했다.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산정기준 변경이 한전 기초체력(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도 "전기요금 산정기준 변경으로 주가가 급락한 것은 시장의 오해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기요금은 적정원가에 적정투자보수(요금기저*적정투자보수율)를 더해 산정된다"며 "발전회사 투자주식이 요금기저에서는 제외되나, 적정원가에 기타영업외손익 일부로 가감돼 실질적인 차이는 없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