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요양병원 화재…"대피 못 한 환자 많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8일 오전 0시 25분께 전남 장성군 삼계면의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으나 실내 곳곳에 연기가 심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장성 요양병원의 2층짜리 별관 건물 가장자리에서 불이 났으며 1층에 있던 환자들과 근무자들은 대피했으나 2층 환자 대다수는 아직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있다.
이곳 장성 병원에는 320여명의 노인이 입원해 있으며 화재가 난 별관 건물에서 아직까지 30~40명의 환자가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이 고령인데다 질식환자들이 많아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소방당국은 사력을 다해 화재를 진압하고 환자와 근무자 등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이는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으나 실내 곳곳에 연기가 심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장성 요양병원의 2층짜리 별관 건물 가장자리에서 불이 났으며 1층에 있던 환자들과 근무자들은 대피했으나 2층 환자 대다수는 아직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있다.
이곳 장성 병원에는 320여명의 노인이 입원해 있으며 화재가 난 별관 건물에서 아직까지 30~40명의 환자가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이 고령인데다 질식환자들이 많아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소방당국은 사력을 다해 화재를 진압하고 환자와 근무자 등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이는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