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창산업, 현대파워텍 성장 수혜…상승여력 충분-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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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은 28일 경창산업에 대해 현대파워텍 성장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오탁근 연구원은 "경창산업의 주요 매출처인 현대파워텍의 높은 성장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현대파워텍은 현대차그룹 자동변속기 수요 증가에 대응해 납품 물량을 점차 확대해 왔으며, 지난해 기준 해외 현지법인을 포함한 연간 생산능력이 310만대에 이른다"고 말했다.
경창산업은 현대파워텍에 자동변속기용 케이스를 공급하고 있어 현대파워텍 성장에 따른 수혜를 예상했다. 또 전륜6속, 후륜8속, CVT 변속기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공급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란 판단이다.
오 연구원은 "경창산업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6.4% 증가한 6130억원, 영업이익은 41.1% 늘어난 42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2014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0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오탁근 연구원은 "경창산업의 주요 매출처인 현대파워텍의 높은 성장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현대파워텍은 현대차그룹 자동변속기 수요 증가에 대응해 납품 물량을 점차 확대해 왔으며, 지난해 기준 해외 현지법인을 포함한 연간 생산능력이 310만대에 이른다"고 말했다.
경창산업은 현대파워텍에 자동변속기용 케이스를 공급하고 있어 현대파워텍 성장에 따른 수혜를 예상했다. 또 전륜6속, 후륜8속, CVT 변속기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공급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란 판단이다.
오 연구원은 "경창산업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6.4% 증가한 6130억원, 영업이익은 41.1% 늘어난 42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2014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0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