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8일 LG전자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의 9만1000원에서 9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박원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48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증가할 전망"이라며 "에어컨 효과가 사라지면서 1분기 실적보다 감소하지만 전 사업부문 실적이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HE 사업부(Home Entertainment, TV)가 놀라운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며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045.5% 증가한 24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HE 사업부는 전체 매출액의 39.7%(2013년 매출액 기준)를 차지하고 있어 5개 사업부문 중 비중이 가장 크고 영업이익률이 낮아 수익성 개선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박 연구원은 "휴대전화 부분도 2분기 흑자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며 "오늘 출시되는 G3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어 좋은 기회가 온 것은 분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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