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 참사의 방화 용의자가 28일 병원 치료 중 붙잡혀 광주 북부경찰서 유치장으로 이송되고 있다/연합뉴스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 참사의 방화 용의자가 28일 병원 치료 중 붙잡혀 광주 북부경찰서 유치장으로 이송되고 있다/연합뉴스
전남 장성의 효실천사랑나눔요양병원 화재와 관련, 경찰은 이 병원에 입원해 있던 80대 치매환자를 방화 용의자로 보고 긴급 체포했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28일 오전 김모 씨(82)를 방화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김 씨가 불이 나기 1분 전인 이날 0시26분 다용도실에 들어갔다 나오는 장면이 CCTV에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화재 후 장성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김 씨의 신병을 확보해 방화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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