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감정평가기관인 제일감정평가법인은 28일 세월호 피해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5000만원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16일 예정됐던 제일감정평가법인의 창립 41주년 기념행사를 축소 개최해 절감된 비용과 전국 14개 본·지사에서 모금된 성금으로 마련됐다.

송계주 제일감정평가법인 대표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희생된 분들의 유가족 및 구조된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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