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연중 최고치에 바싹 다가선 28일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도 대부분 수익률을 끌어올리며 선전했다.

이날 코스피는 기관이 열흘만에 '사자'에 나서면서 2020선을 눈앞에 뒀다. 코스닥지수도 사흘만에 상승반전했다.

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수익률도 크게 개선됐다. 하루 동안 전체 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1.49%포인트 올랐다.

박민종 메리츠종금증권 강남금융센터지점 과장의 기세가 무섭다. 전날 선전했던 박 과장은 이날도 하루만에 5.43%포인트 수익률을 올리며 가장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누적수익률은 16.98%로 상승했다.

박 과장은 이날 컴투스를 전량 매도해 약 120만원의 차익을 실현했고, 대신 엑세스바이오를 신규매수해 현재 40여만원의 평가차익을 거두고 있다.

이 밖에 보유중인 삼화네트웍스삼익악기가 이날 하루 동안 각각 약 220만원, 50만의 수익을 올렸다.

그는 "호실적주를 중심으로 욕심부리지 않고 적절히 수익을 실현해가면서 비중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규매수한 엑세스바이오에 대해서는 "말라리아 진단키트 사업의 성장 등으로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정재훈 하이투자증권 압구정지점 선임차장(4.66%포인트),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2.41%포인트) 등도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2014 한경 스타워즈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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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