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수' 이시영 "'타짜' 김혜수 선배 팜므파탈과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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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수' 이시영 "'타짜' 김혜수 선배 팜므파탈과 달라요~"](https://img.hankyung.com/photo/201405/03.8720045.1.jpg)
이시영은 28일 오전 서울 을지로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 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아지트 필름)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시영은 "팜파탈 역할에 처음 도전해 잘하고 싶은 욕심에 열심히 했다"면서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극중 이시영은 '신의 한 수'에서 내기 바둑판의 홍일점 꽃 '배꼽' 역을 맡아 팜파탈 매력을 뽐낸다.
이시영은 영화 '타짜'에서 팜파탈 김혜수의 캐릭터와 비교되는데 대해 "김혜수 선배님은 너무 훌륭하다"면서 "'배꼽'은 가족을 위해 패거리에 합류하는 등 캐릭터와 분위기가 다르다"고 전했다.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 김인권 등이 출연하는 '신의 한 수'는 내기바둑판에서 살수(이범수)팀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고, 살인 누명까지 쓰고 교도소에서 복역한 프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이 복수를 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