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 판교에 바이오 종합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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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명 연구원 상주 가능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차병원그룹은 29일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 종합연구원 ‘차바이오콤플렉스’를 연다. 초대 원장은 차광렬 차병원그룹 총괄 회장(사진)이 맡는다.
차바이오콤플렉스는 연면적 6만6000㎡(지상 8층, 지하 5층) 규모로 2000명 이상의 연구 인력을 수용할 수 있다. 총 투자액은 2000억원이다.
차병원그룹 본부와 줄기세포연구소 유전체연구소 의생명연구소 동물실험센터 등 차병원그룹 연구소와 차바이오 CMG제약 차바이오F&C 등 계열사들이 이미 입주를 마쳤다. 차의과학대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도 이곳에서 공부하게 된다.
차 원장은 “차바이오콤플렉스는 학생과 의사, 과학자, 비즈니스하는 사람들이 융합할 수 있는 산·학·연 공간”이라며 “이곳에서 성인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병원 줄기세포연구소의 이동률·정영기 교수팀은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살아있는 성인 체세포를 이용해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주를 확립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차병원그룹은 차바이오콤플렉스 개원을 기념하기 위해 29일부터 이틀간 미국불임학회 회장단과 미국 항노화연구소 벅인스티튜트 관계자 등 줄기세포 전문가를 초청해 심포지엄을 연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차바이오콤플렉스는 연면적 6만6000㎡(지상 8층, 지하 5층) 규모로 2000명 이상의 연구 인력을 수용할 수 있다. 총 투자액은 2000억원이다.
차병원그룹 본부와 줄기세포연구소 유전체연구소 의생명연구소 동물실험센터 등 차병원그룹 연구소와 차바이오 CMG제약 차바이오F&C 등 계열사들이 이미 입주를 마쳤다. 차의과학대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도 이곳에서 공부하게 된다.
차 원장은 “차바이오콤플렉스는 학생과 의사, 과학자, 비즈니스하는 사람들이 융합할 수 있는 산·학·연 공간”이라며 “이곳에서 성인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병원 줄기세포연구소의 이동률·정영기 교수팀은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살아있는 성인 체세포를 이용해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주를 확립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차병원그룹은 차바이오콤플렉스 개원을 기념하기 위해 29일부터 이틀간 미국불임학회 회장단과 미국 항노화연구소 벅인스티튜트 관계자 등 줄기세포 전문가를 초청해 심포지엄을 연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