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서하준, 전작 '오로라공주' 언급…"설설희 대사 더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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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 할래' 서하준 / 사진=한경DB](https://img.hankyung.com/photo/201405/03.8721284.1.jpg)
SBS 새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의 배우 서하준이 전작 MBC 드라마 '오로라공주'를 언급했다.
서하준은 28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정형외과 전문의인 김태양 역을 맡은 서하준은 극중 캐릭터가 느끼하게 보일 수도 있다는 반응에 "느끼한 건 전작의 대사가 더 힘들었다"며 "오히려 지금은 대사 하나하나가 따뜻하게 느껴져 부담이 하나도 없다"고 반응했다.
이어 "사실 가족에 대한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이 작품을 선택할 수 있었다"며 "최윤정 작가님의 대본에서는 힘든 대사나 부담스러운 대사가 없다. 가슴에 와 닿고, 배울 수 있는 대사들이 많다. 가족과 사랑에 대한 대사들에 배우면서 작품에 임하고 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서하준은 "이번 작품을 하면서 목표가 있다"며 "많은 분들에게 설설희가 새겨져 있을 것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설설희가 자리 잡은 곳에 김태양을 들여보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더불어 "그만큼 (설설희와) 차이점을 두고 연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직 보여 드릴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음달 2일 오후 7시20분 첫 방송되는 SBS 새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는 혈육과 입양, 부유와 가난, 연상연하의 편견을 이겨낼 상큼 발랄 여섯 남녀의 로맨스와 그들을 둘러싼 어른들의 따뜻한 가족드라마로, 서하준을 비롯해 임세미, 이규한, 남보라, 윤종훈, 김예원 등의 출연한다.
'사랑만 할래' 서하준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랑만 할래' 서하준, 의사 역할 기대된다", "'사랑만 할래' 서하준, 좋은 연기 보여주세요", "'사랑만 할래' 서하준, 바람대로 전작 뛰어넘길", "'사랑만 할래' 서하준, 드라마 재밌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