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종합터미널이 화재 참사 이후 사흘만인 29일부터 버스 운영을 재개했다.

아직 터미널 건물은 사용할 수 없어 임시 조치를 한 것이지만 기존 운행시간과 노선은 동일하다. 임시매표소와 승차장은 건물 뒤편에, 하차장은 건물 앞에 마련됐다.

지난 26일 화재 이후 그동안엔 이곳에서 약 5km 떨어져 있는 화정시외버스터미널에서 노선 운행을 대체했다.

화재사고가 모두 수습되고 고양터미널 건물을 이용할 수 있기까지는 시간이 상당히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버스 운행과 관련한 내용은 고양종합터미널(1688-2113)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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