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이 ICT산업을 기반으로 한 미래산업의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하 사장은 오늘(29일)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ICT 발전 대토론회` 기조연설에서 "ICT노믹스(ICT+Economics)시대에는 SK텔레콤이 선도사업자로 활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ICT노믹스 시대를 위해서는 `빠른`변화에서 한 발 나아가 `바른`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며 "우리 회사는 모든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투자해 새로운 가치창출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하 사장은 SK텔레콤이 2020년까지 본격적인 5G 이동통신 시대를 여는 세계 최초의 이통사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미래부는 5G가 상용화되면 장비와 서비스 부문에서 7년간 국내에서만 552조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44조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생기고 58만명의 고용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 사장은 기조연설 말미에 "ICT노믹스 시대의 ICT는 혁신(Innovation)과 협력(Cooperation), 그리고 새로운 전환(Transformation)을 의미한다"며 "무엇을 바꿔 나가야 할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상률기자 sr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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