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고객 정보 유출에도 카드사 1분기 순익 12.1%(전년동기 대비) 증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해 초 발생한 고객 정보 유출 사고 여파에도 불구하고 신용카드사들의 1분기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신한, KB국민, 삼성, 현대, 롯데, 하나SK, 비씨카드 등 7개 전업계 카드사의 당기순이익(대손준비금 반영 후)은 51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증가했다. 이는 가맹점 수수료 수익이 2조199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1% 늘어난 데다 금리하락으로 조달비용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롯데와 KB국민카드의 경우 탈회회원이 급증하면서 대손준비금이 감소해 ‘반갑지 않은’ 효과를 봤다.

    1분기 순익은 현대카드가 전년동기(510억원) 보다 81.6% 증가한 926억원을 기록해 증가액이 가장 많았다. 하나SK카드는 1분기에 291억원을 벌어 흑자로 전환했다. 롯데는 작년 1분기 93억원에서 올해 1분기에는 258억원으로 순익이 크게 늘었다. 반면, 신한카드는 같은 기간 1606억원에서 1477억원으로 흑자가 줄었다. 비씨카드와 KB국민카드는 각각 72억원(18.7%)와 62억원(5.1%)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한편, 1분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전체 구매실적은 145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5.7% 증가했다. 신용카드는 1.9%로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체크카드 이용실적이 20조3000억원에서 25조9000억원으로 27.6%나 급증했다. 이에 따라 체크카드 비중은 1년전(14.8%)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반도체산단 이전 논란, 지역 유리한 여건 활용…기업 스스로 오게 해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지방 이전 논란에 대해 “정치적 이해관계에 흔들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김 장관은 지난 9일 한경 밀레니엄포럼에서 이에 대한 패널들...

    2. 2

      "中샤오미에 주52시간 질문…먹고살기 바쁜데 무슨 소리냐고 하더라"

      ‘0대, 76초, 91%.’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한경 밀레니엄포럼에서 중국 베이징에 있는 샤오미의 최첨단 전기자동차 공장 ‘슈퍼팩토리’를 방문하고 받은 충격을 세 ...

    3. 3

      이창용號 구조개혁 제안 호평…"잦은 소통은 아쉬워"

      한경 이코노미스트 클럽 경제 전문가들이 오는 4월 임기가 만료되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사진)의 지난 4년 임기에 대한 종합 점수를 78점으로 매겼다. 한은의 전통적 책무인 통화정책과 구조개혁 보고서 발간을 통한 정...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