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 경기도는 13∼24도의 기온을 나타내고 있다. 남부 해안과 내륙 일부에는 박무가 낀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서울 기온은 17.5도로 어제 같은 시간과 비슷하다. 동두천 14.5도, 파주 12.3도, 인천 18.3도, 수원 15.9도, 철원 12.7도, 강릉 26.3도, 대전 16도, 전주 15도, 광주 16.5도, 대구 21.1도, 제주 19도를 기록 중이다.

남해안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이 안개는 낮 동안 연무나 박무로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미세먼지는 제주권이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약간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음 달 1일까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에는 내륙에서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고온현상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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