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강릉 유천지구 준주거용지 등 분양

입력2014.05.30 15:11 수정2014.05.30 15:53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과 미디어촌이 들어서는 강릉 유천지구에서 준주거용지와 주차장용지 28필지를 다음달 공급한다고 30일 발표했다.

26필지인 준주거용지는 필지별로 708~1098㎡ 크기다. 공급가격은 3.3㎡당 평균 393만원대다. 7층 이하 판매, 의료시설 등의 건물을 지을 수 있으며 건폐율(대지면적 대비 건축 바닥면적 비율)와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물 연면적 비율)은 각각 70%와 500% 이하다.

2필지인 주차장용지는 1225㎡(7층 이하, 건폐율 80%, 용적률 600%) 크기 용지가 3.3㎡당 215만원대다. 2249㎡(5층 이하, 건폐율 60%, 용적률 250%)크기 용지는 3.3㎡당 106만원대다. 주차장용지는 전체 건축물의 30%까지 주차장 이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다음달 19일 입찰을 받아, 낙찰자를 선정한다.

강릉시 유천동과 홍제동 일대 67만㎡㎡ 부지에 5000여 가구, 1만4천명이 거주하는 택지개발지구인 강릉유천지구에서는 지난 3월 우미건설이 아파트 662가구를 분양해 성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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