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3
지방선거 D-3
지방선거 D-3

6·4 지방선거가 마지막 주말을 맞았다.

여야가 6·4 지방선거 D-3인 오늘 1일 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격전지에서 막판 총력 대결을 벌인다.

특히 6·4 지방선거 최대격전지인 서울시장 선거는 1일 현재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의 ‘굳히기’ 판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가 맹추격하는 양상이다.

최근까지의 여론조사 결과는 박 후보가 정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27, 28일 실시된 조선일보-미디어리서치의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3%)에서 박 후보는 50.8%의 지지율을 얻었으며 32% 지지율에 그친 정 후보를 18%포인트 차로 앞섰다.

한편 여야는 지난달 30~31일 진행된 사전투표의 투표율이 11.5%정도에 달해 이번 선거에 쏠린 유권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보고, 부동층 흡수와 지지층 다지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지방선거 D-3'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방선거 D-3, 불과 3일 전일 오늘과 그 때의 마음이 다르질 않기를" "지방선거 D-3, 이번 선거는 아주 독특하다. 자식들의 활약이 더 컸다" "지방선거 D-3,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굼하다" "지방선거 D-3, 이번 선거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는 이유들이 많이 있었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