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V '불후의 명곡' 캡쳐 / '이별의 종착역' '장미여관' '불후의 명곡'
사진 = KBS 2TV '불후의 명곡' 캡쳐 / '이별의 종착역' '장미여관' '불후의 명곡'
'이별의 종착역' '장미여관' '불후의 명곡'

장미여관이 '이별의 종착역'으로 '불후의 명곡'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손석우 특집에는 더원 소냐 이세준 이정 장미여관 비투비 등이 출연해 경합을 펼쳤다.

이날 장미여관은 특유의 유쾌함으로 '이별의 종착역' 무대를 꾸몄다. 흥겹고 구성진 디스코 버전 무대에 관중들은 호응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416점을 획득, 단 3표차로 유리상자 이세준을 이기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장미여관은 '이별의 종착역' 무대를 끝으로 '불후의 명곡'에서 잠정하차 한다고 밝혔다.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 장미여관은 "첫 우승 경연을 떠나 즐겁게 준비했던 무대"라고 우승소감을 남겼다.

'이별의 종착역'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별의 종착역' 노래 좋더라" "'이별의 종착역' 장미여관 육중완과 잘 어울리던데" "'이별의 종착역' 노래 다시 들어봐야지" "'이별의 종착역'을 이렇게 편곡하다니. 역시 장미여관" "'이별의 종착역'이 장미여관 마지막 무대라니. 아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