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장필순

가수 이효리가 막걸리 한 잔에 폭풍수면을 취했다.

이효리는 지난 1일 자신의 블로그에 "초대"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이효리는 "언제나 반가운 이웃의 초대. 근사한 점심상.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그녀의 부엌, 음악도 삶도 아름다운 장필순 선배님. 은은한 조명 아래 술과 이야기를 나누다 막걸리 한 잔에 선배 집에서 널부러진 나. 쯧쯧 낮술은 위험하다 냥"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편안한 꽃무늬 원피스와 흰 바지를 입고 남편 이상순과 선배가수 장필순의 집을 찾았다. 이효리는 자신의 설명처럼 편안한 모습으로 소파에 누워 잠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27일 트위터에 블로그 개설 소식을 알렸다. 이후 이효리는 블로그를 통해 일상 사진 및 달콤한 신혼생활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장필순 진짜 친한가보다", "이효리 장필순 뭔가 잘어울리네", "이효리 장필순, 합동 무대도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