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빗방울에 더위 한풀 꺾여…'모레까지 비 소식'

입력2014.06.02 17:26 수정2014.06.02 17:27

내일 날씨

월요일부터 내린 빗방울에 더위가 한풀 꺾여 이번 주 큰 더위는 없겠다.

화요일 3일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강수확률 60~90%)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북 동해안과 경남에는 최고 80mm, 경북과 전남, 제주도에는 10~40, 충청과 전북은 5~20mm의 비가 예상된다.

수도권을 비롯한 중북부 지방은 5mm 안팎으로 비의 양이 무척 적겠으며, 내일 서울 낮 기온 26도, 강릉 21도, 대구 22도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는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모레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지방선거와 현충일이 껴있는 6~8일 '황금연휴'에는 전국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대부분 낮 기온이 30도를 밑돌아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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