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유럽에 보안시스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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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타스에 20만대 규모
삼성테크윈이 유럽 최대 홈시큐리티 업체인 시큐리타스 다이렉트와 대규모 보안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향후 2년간 영상감시카메라 및 보안시스템(소프트웨어) 등 20만대 규모를 납품하기로 시큐리타스 다이렉트와 계약했다고 2일 발표했다.
시큐리타스 다이렉트는 스웨덴 스페인 프랑스 브라질 등 유럽·중남미 13개국에 160만명이 넘는 고객을 가진 회사로 지난해 10억유로의 매출을 올렸다.
세계 영상감시시장 규모는 올해 17조원에서 2017년 25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삼성테크윈은 1991년 영상감시장비 사업에 뛰어들어 현재 세계 4위(2013년 매출 7200억원)를 달리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유럽과 미주 등 세계 홈시큐리티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시큐리타스 다이렉트는 스웨덴 스페인 프랑스 브라질 등 유럽·중남미 13개국에 160만명이 넘는 고객을 가진 회사로 지난해 10억유로의 매출을 올렸다.
세계 영상감시시장 규모는 올해 17조원에서 2017년 25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삼성테크윈은 1991년 영상감시장비 사업에 뛰어들어 현재 세계 4위(2013년 매출 7200억원)를 달리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유럽과 미주 등 세계 홈시큐리티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