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홀딩스가 지난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일 오전 9시5분 현재 AK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2900원(4.07%) 오른 7만42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계면활성제 및 도료 부문은 수요 증가 외에도 원가 하락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면서 "백화점 및 유통 부문은 그 동안의 저수익성에서 완전히 탈피하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전자상거래 부문의 호조와 제주항공과의 시너지로 인한 해외관광객 유입 증가도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