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인천시 남구 도화동에 전국 최초로 공급한 준공공형 장기임대주택 ‘누구나집’ 520가구에 대한 임차인 계약이 계약실시 3일만인 31일 계약이 모두 완료됐다고 2일 밝혔다.

인천도시공사와 민간건설사 등이 출자한 (주)인천도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지난달 26일 도시재생구역인 도화구역에 ‘누구나 집’ 520가구를 공급해 최고 8.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520가구에 대한 분양면적은 59㎡(구 25평형)과 74㎡(구 31평) 등 2개 타입이다.

누구나집은 청약통장유무나 주택소유에 관계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임차 청약이 가능한 신개념의 장기임대주택이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