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우현 장모 곽의진 씨 별세…'골든타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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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에 출연중인 배우 우현의 장모이자 소설가인 곽의진 씨가 지난 25일 별세했다.
이에 SBS 측은 오는 5일과 12일 방송되는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특집 영상을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의진 씨는 갑작스럽게 타계하지 전까지 사위 우현과 함께 '자기야' 출연해 돈독한 사위와 장모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평소 혈압이 다소 높았던 곽의진 씨는 25일 진도에서 일을 하던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 과정에서 시간이 지체되는 바람에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68세.
곽의진 씨는 단국대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해 지난 1983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에 '굴렁쇠 굴리기'가 당선되며 문단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창작집 '비야 비야', '얼음을 깨는 사람들', '남겨진 계절' 등을 출간했으며, 전남매일에 장편소설 '부활의 춤', 문화일보에 '꿈이로다 화연일세'를 연재했다. 1995년엔 진도로 귀향, 자운토방에서 집필 활동을 해왔으며, 동포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전남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에 SBS 측은 오는 5일과 12일 방송되는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특집 영상을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의진 씨는 갑작스럽게 타계하지 전까지 사위 우현과 함께 '자기야' 출연해 돈독한 사위와 장모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평소 혈압이 다소 높았던 곽의진 씨는 25일 진도에서 일을 하던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 과정에서 시간이 지체되는 바람에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68세.
곽의진 씨는 단국대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해 지난 1983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에 '굴렁쇠 굴리기'가 당선되며 문단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창작집 '비야 비야', '얼음을 깨는 사람들', '남겨진 계절' 등을 출간했으며, 전남매일에 장편소설 '부활의 춤', 문화일보에 '꿈이로다 화연일세'를 연재했다. 1995년엔 진도로 귀향, 자운토방에서 집필 활동을 해왔으며, 동포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전남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