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6월 한달 간 전 지점에서 '친환경 소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녹색 상품 소비만으로도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도입된 그린카드의 사용을 권장하기 위한 목적이다.

그린카드는 환경 마크, 저탄소 인증 마크를 받은 친환경 녹색 상품을 구매할 경우, 해당 상품에 부여된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카드다.

롯데마트는 이달을 친환경 소비 기간으로 지정, 서울 흰우유(200ml*3입), 샘표 유기농 보리차(1kg) 등 280여개의 녹색 상품을 그린카드로 구매 시 '에코머니 포인트'를 최대 35% 적립해 돌려준다.

초이스엘 샘물(2L), 세이브엘 알뜰한 우유(930ml) 등 30여개의 롯데마트 자체 상품(PB)도 이번 행사에 포함된다.

또 행사 기간 동안 그린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녹색 상품 구매 금액의 5%는 환경기금으로 사용된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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