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금시장 참여계좌가 1000개를 돌파했다.

한국거래소는 3일 KRX금시장 개설 10주 만에 증권사를 통한 위탁자 참여계좌가 1021개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골드뱅킹 대비 저렴한 수수료와 차익에 대한 비과세 등 장점이 부각돼 KRX금시장을 이용하는 일반투자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개인 등도 활발한 거래 참여로 향후 시장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KRX금시장 참여 증권사는 현재 총 9개로 하나대투증권과 동양증권 등 2개사가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