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 이영돈 퇴사, 김진 기자 후임
사진=방송화면 캡쳐 / 이영돈 퇴사, 김진 기자 후임
이영돈 PD 하차, 김진 기자 후임…'먹거리 X파일' 인기 유지될까

'먹거리 X파일' 이영돈PD가 하차 소식을 알렸다.

지난 29일 이영돈 전 채널A 전무 겸 PD는 '먹거리 X파일' 방송 말미 "오늘 이 자리가 '먹거리 X파일' MC로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는 자리"라며 하차 소감을 전했다.

이영돈PD는 "그동안 먹기리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을 고발하며 여러분과 함께 분노했고 또 착한 식당, 착한 먹거리에 함께 환호했던 소중한 순간들을 잊지 않겠다"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과 애정 어린 질책 감사드린다. 우리 사회에 불량 먹거리, 착한 식당이 있는 한 '먹거리 X파일'은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채널A '먹거리 X파일'은 변함없이 시청자들의 프로그램이다"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영돈PD는 29일 '먹거리 X파일' 프로그램 하차, 오는 6일 밤 11시부터는 김진 채널A 기자가 진행하는 '먹거리 X파일'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영돈PD 하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영돈PD 하차, 어디로 가는거죠?", "이영돈PD 하차, 먹거리 X파일이 좋았는데", "이영돈PD 하차, 너무 아쉽다", "이영돈PD 하차, 이영돈 없는 먹거리 X파일 괜찮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