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투표율 급등, 여야 어디가 유리할까… 오후3시 46%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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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치러지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오후 3시 기준 46%를 기록했다. 직전 지방선거와 총선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오후 1시부터 발표되는 투표율에 사전투표 투표율(11.39%)이 합산돼 시간대별 투표율 추이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정오 기준 투표율 23.3%에서 1시간 만에 15.5%포인트 올랐다.
1시까지의 투표율은 2010년 제5회 지방선거(34.1%)와 2012년 제19대 총선(32.4%)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난달 30~31일 시행된 사전투표 제도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사전투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처음 도입됐다.
2012년 제18대 대선(45.3%)보다는 투표율이 낮았다. 역대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은 1995년 치러진 제1회 지방선거가 68.4%로 가장 높았으며 이후 △2회 52.7% △3회 48.9% △4회 51.6% △5회 54.5% 등 40%대 후반에서 50%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틀간의 사전투표율을 감안하면 지난 2010년 5회 지방선거에 비해 높은 투표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그러나 현재 추세대로라면 당초 기대를 모았던 60%대엔 못 미치는 50%대 중후반 투표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오후 1시부터 발표되는 투표율에 사전투표 투표율(11.39%)이 합산돼 시간대별 투표율 추이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정오 기준 투표율 23.3%에서 1시간 만에 15.5%포인트 올랐다.
1시까지의 투표율은 2010년 제5회 지방선거(34.1%)와 2012년 제19대 총선(32.4%)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난달 30~31일 시행된 사전투표 제도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사전투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처음 도입됐다.
2012년 제18대 대선(45.3%)보다는 투표율이 낮았다. 역대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은 1995년 치러진 제1회 지방선거가 68.4%로 가장 높았으며 이후 △2회 52.7% △3회 48.9% △4회 51.6% △5회 54.5% 등 40%대 후반에서 50%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틀간의 사전투표율을 감안하면 지난 2010년 5회 지방선거에 비해 높은 투표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그러나 현재 추세대로라면 당초 기대를 모았던 60%대엔 못 미치는 50%대 중후반 투표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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