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렌트라이프 '징검다리' 서비스, 원룸·다세대·빌라 임대 매물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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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과 세입자 사이 징검다리
최근 서울 논현동의 한 원룸에 입주한 2년차 직장인 윤모씨(27)는 월셋집을 구하기 위해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부동산 전문 사이트를 찾았지만 마땅한 집을 찾지 못했다. 할 수 없이 한 달여간 중개업소를 돌아다니며 발품을 판 끝에 간신히 계약을 마쳤다. 윤씨는 “인터넷에는 고가의 아파트나 오피스텔 정보만 있어집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4일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확정일자를 받은 서울 시내 다가구·다세대 등 이른바 비(非)아파트 전·월세 거래건수는 13만2564건으로 아파트 전·월세 거래건수(12만514건)보다 10%가량 많다. 확정일자를 받지 않은 단기임대까지 포함한 실제 전·월세 거래량은 이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비아파트 주택을 찾는 세입자들이 인터넷 등을 통해 접할 수 있는 부동산 정보는 여전히 아파트 위주에 머물러 있다. 임대주택 문화가 발달한 일본과 미국에서는 실제 집을 방문하지 않고도 계약이 가능할 정도로 상세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일본은 건물의 위치와 사진 제공은 물론 건물의 층별 단면도를 제공해 한 층에 방이 몇 개 있는지도 알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은 세입자들이 보다 쉽게 내게 맞는 전·월세 주택을 찾을 수 있도록 임대주택 전문 정보업체인 렌트라이프와 손잡고 주택 임대매물 ‘징검다리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세입자를 찾는 집주인이 전화(070-8246-6200·070-8222-6200)와 인터넷(land.hankyung.com/offering)으로 임대 매물을 등록하면 한경·렌트라이프가 무료로 협력 부동산 중개업소를 도우미업소로 선정해 임대 거래를 지원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4일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확정일자를 받은 서울 시내 다가구·다세대 등 이른바 비(非)아파트 전·월세 거래건수는 13만2564건으로 아파트 전·월세 거래건수(12만514건)보다 10%가량 많다. 확정일자를 받지 않은 단기임대까지 포함한 실제 전·월세 거래량은 이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비아파트 주택을 찾는 세입자들이 인터넷 등을 통해 접할 수 있는 부동산 정보는 여전히 아파트 위주에 머물러 있다. 임대주택 문화가 발달한 일본과 미국에서는 실제 집을 방문하지 않고도 계약이 가능할 정도로 상세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일본은 건물의 위치와 사진 제공은 물론 건물의 층별 단면도를 제공해 한 층에 방이 몇 개 있는지도 알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은 세입자들이 보다 쉽게 내게 맞는 전·월세 주택을 찾을 수 있도록 임대주택 전문 정보업체인 렌트라이프와 손잡고 주택 임대매물 ‘징검다리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세입자를 찾는 집주인이 전화(070-8246-6200·070-8222-6200)와 인터넷(land.hankyung.com/offering)으로 임대 매물을 등록하면 한경·렌트라이프가 무료로 협력 부동산 중개업소를 도우미업소로 선정해 임대 거래를 지원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