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인 MBC 아나운서 이진이 가장 뚱뚱했던 시절의 몸무게를 공개했다.
5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103kg에서 50.5kg으로 감량한 개그우먼 권미진이 출연해 다이어트 방법 및 다이어트 후의 달라진 삶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 중 이진 아나운서는 권미진의 다이어트 성공기에 감탄하며 "권미진은 정말 대단한 게 다이어트를 하며 스트레스를 안 받았다는 거다. 보통은 스트레스 때문에 포기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진 아나운서는 "가장 체중이 많이 나갈 때는 50kg 후반까지 나갔었다"고 고백하며 "대학 입학 후로 조금씩 빼다가 미인대회를 앞두고는 한 달 간 4~5kg 더 감량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진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아름다운 몸매와 외모로 미스코리아 미에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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