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자동차주, 약세…엔·원 1000원 붕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자동차 대형주들이 환율 악재에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5일 오후 1시30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4500원(1.98%) 떨어진 22만250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모비스는 1.37%, 기아차는 1.56% 하락하는 등 자동차 대형주들이 전반적으로 약세다.
원화 강세로 엔·원 재정환율 100엔당 1000원대가 무너지면서 일본과 경쟁하는 국내 자동차업체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관의 매도세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자동차를 포함한 운수장비 업종에서 기관은 552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코스피시장 전체 순매도 규모(1100억원)의 절반을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은 5월 중순 이후 자동차 3인방에 대해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5일 이후 현대차에서만 2000억원 넘게 순매도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5일 오후 1시30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4500원(1.98%) 떨어진 22만250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모비스는 1.37%, 기아차는 1.56% 하락하는 등 자동차 대형주들이 전반적으로 약세다.
원화 강세로 엔·원 재정환율 100엔당 1000원대가 무너지면서 일본과 경쟁하는 국내 자동차업체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관의 매도세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자동차를 포함한 운수장비 업종에서 기관은 552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코스피시장 전체 순매도 규모(1100억원)의 절반을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은 5월 중순 이후 자동차 3인방에 대해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5일 이후 현대차에서만 2000억원 넘게 순매도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