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기관의 잇단 매도세로 9거래일째 약세다.

5일 오후 2시4분 현재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000원(3.50%) 내린 5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주가 하락은 기관의 매도세 때문으로 분석된다. 기관은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3일까지 14거래일 동안 이 회사 주식 6467억원어치를 팔았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수급 악화가 주요 원인"이라며 "기관의 매도세가 지속돼 주가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