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의 오열 연기가 화제다.







3일 방송된 SBS `닥터 이방인`에서는 한재준(박해진)이 폭우 속에서 오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한재준은 대학병원 이사 오준규(전국환)을 찾아가 으름장을 놓았지만 오히려 오준규의 분노를 샀다. 이어 국무총리 장석주(천호진)를 찾아가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한재준은 결국 오준규의 집을 찾아가 폭우 속에서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다. 한재준은 오준규의 앞에서 자신의 과오를 시인하고 오열하며 "아직 명우에 할 일이 남아 있다. 오수현(강소라) 놓치고 싶지 않다"며, "명우에서 내가 할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십시오. 제발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빌며 오열했다.



한재준이 오열하는 모습은 마치 한재준이 어린 시절 오준규의 의료 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그 억울함과 울분으로 울부짖던 모습과 오버랩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해진 오열, 정말 슬프더라" "박해진 오열, 나도 같이 울었다" "박해진 오열, `닥터이방인` 요즘 완전 재밌어" "박해진 오열, 울지마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닥터이방인`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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