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제주지점에 외국인직접투자센터 개설

외환은행이 5일 외국인 투자유치 지원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제주지점 내에 외국인직접투자(FDI)센터를 신설했다. 제주FDI센터는 본점과 강남에 이은 세 번째 FDI센터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제주지역 외국인직접투자 유치를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했다. 제주FDI센터는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문컨설팅과 글로벌금융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제주FDI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후 김한욱 제주국제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을 만나 제주지역 외국인투자사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