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양주신도시 핵심단지…인근에 호수공원
[분양 현장 포커스]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양주신도시 핵심단지…인근에 호수공원
대우건설은 경기 양주시 옥정택지개발지구 A9블록에 지어질 ‘양주신도시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13일 연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8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8㎡로만 구성된 1862가구의 대단지다.

경기 양주시 옥정동 일대에 자리잡은 양주신도시에는 주택 5만8000여가구가 들어서 16만5000명을 수용한다. 서울 중심으로부터 30㎞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신도시 동쪽에 남양주, 남쪽에 의정부, 북쪽에 동두천시가 있다. 수도권 북부 지역의 경제, 사회, 문화, 행정, 교육활동 및 각종 서비스의 거점기능을 담당할 신도시로 계획됐다.

서울에서 양주신도시로 가기 위해선 기존 동부간선도로와 지하철 1호선 덕계역, 덕정역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조성 중인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와 구리~포천 간 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이 개통되면 편리한 광역 교통망이 조성될 전망이다. 2020년부터 서울 노원역과 양주신도시를 오가는 BRT 노선이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를 통해 운영될 계획이다.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택지개발지구 내에서도 핵심 요지로 평가되는 시범단지에 지어진다. 시범단지에는 호수공원과 중심상업시설, 복합시설 등이 예정돼 있어 편리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교가 자리해 편리한 교육환경을 지니고 있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단지 내 대형 중앙광장과 수경시설이 있어 개방감이 뛰어나다. 단지 외곽의 3면을 둘러싸고 있는 근린공원과 연계해 단지 내 녹지율이 46%에 달한다. 내부에는 전용 58㎡ 소형 타입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수납공간을 최대로 넣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30만원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양주시 광사동 652의 4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1800-0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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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