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vs 개인 '공방'… 2000선 사수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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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수급 공방 속에 2000선 위아래를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0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46포인트(0.22%) 오른 1999.94를 나타냈다. 이날 상승 출발해 2000선을 재탈환한 코스피는 개인이 매도 물량을 키우면서 상승폭을 줄였다. 장 중 2000선 아래로 밀렸다 다시 올라오길 반복 중이다.
외국인은 18거래일째 '사자'에 나서 현재까지 486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도 171억 원 매수 우위다. 개인만 나홀로 664억 원 어치를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오름'에 무게가 실린 가운데 차익실현에 나선 삼성그룹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1.78% 하락한 143만1000원을, 삼성물산은 3.55% 내린 7만6000원을 각각 기록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9일 오전 10시0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46포인트(0.22%) 오른 1999.94를 나타냈다. 이날 상승 출발해 2000선을 재탈환한 코스피는 개인이 매도 물량을 키우면서 상승폭을 줄였다. 장 중 2000선 아래로 밀렸다 다시 올라오길 반복 중이다.
외국인은 18거래일째 '사자'에 나서 현재까지 486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도 171억 원 매수 우위다. 개인만 나홀로 664억 원 어치를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오름'에 무게가 실린 가운데 차익실현에 나선 삼성그룹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1.78% 하락한 143만1000원을, 삼성물산은 3.55% 내린 7만6000원을 각각 기록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