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7월 1일부로 재무본부장(CFO)에 최숙아(46세) 전무를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공인회계사인 최 신임 CFO는 덕성여대 영어영문학과와 보스턴 대학 MBA를 마친 재무분야 전문가로 지난 20여년간 삼성증권, 포스코, 이베이, 에어리퀴드코리아, 에어리퀴드USA 등의 글로벌 기업에서 재무와 전략기획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르노삼성은 "이번 첫 한국인 여성 CFO의 영입은 지난 2년간의 리바이벌 플랜의 성공적인 수행과 각종 글로벌 프로젝트 진행 등으로 르노그룹 내에서 르노삼성에 대한 신뢰가 더욱 강화되고 위상이 올라간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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