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보호기능과 착화감, 편리성 뛰어나 물놀이나 트레킹, 캠핑 등에 활용
아웃도어 콘셉트 가미한 디자인에 산뜻한 컬러 적용해 여름철 패션 아이템으로 적합

㈜화승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LECAF)는 9일 아이들이 야외 활동 하는데 편리하고 안정성이 우수한 아동용 트레킹 샌들 ‘브라도(Brado)’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브라도는 발 앞 부분을 단단하게 보호해주는 토-프로텍션(Toe-Protection)을 장착해 여름철 물놀이를 비롯해 트레킹, 캠핑 등의 야외활동에서 장애물로 인한 부상을 방지하고 이물질을 차단해준다. 파일론 중창을 삽입해 장시간 활동해도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며 발등에 통기성이 뛰어난 메쉬소재를 적용해 쾌적할 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시원한 느낌을 더했다.

발 크기에 따라 간편하게 조일 수 있거나 신고 벗기에 편리한 스토퍼(조임새)를 적용했다. 발목 뒷부분에 벨크로(찍찍이)로 처리해 안정적인 활동이 가능하다. 내부와 외부가 다른 컬러 배색으로 세련된 느낌을 준다. 컬러는 그린, 네이비, 오렌지 3종. 가격은 6만5000원.

화승 르까프 브라도는 아웃도어 콘셉트를 가미한 성인용 트레킹 샌들인 ‘X-베론’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발랄하고 산뜻한 컬러를 입혀 아빠와 함께 자연스러운 미니미룩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르까프는 한국 신발산업의 대표기업인 ㈜화승이 1986년에 순수 국내 기술로 탄생시킨 전문 스포츠 브랜드이다. 르까프 브랜드명은 ‘Le Citius, Altius, Fortius (더 빠르게, 더 높이, 더 강하게)’를 의미하는 라틴어를 어원으로 만들어져 올림픽 정신을 담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