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4.06.09 21:29
수정2014.06.10 01:26
지면A16
녹십자(사장 조순태)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의 의약품 입찰에서 1500만달러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2014·2015년 북반구 공급 물량이다. 앞서 녹십자는 연초에 PAHO 남반구 입찰에서 2300만달러 규모의 독감백신 계약을 따냈다. 녹십자의 올해 독감백신 수출 물량은 약 4000만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