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D-3] SNS기업들, 월드컵 광고유치 경쟁 '후끈'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NS기업들, 월드컵 광고유치 경쟁 ‘후끈’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들의 각축장으로 떠올랐다. 9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기업들은 오는 13일 개막하는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광고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일부 업체는 브라질에 소셜미디어 스튜디오를 마련하기도 했다.
페이스북은 최근 오스카상 시상식을 독점 중계했던 트위터를 견제하기 위해 이용자 수가 많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페이스북은 자체 집계 결과 축구에 관심이 있는 사용자 수가 5억명으로 트위터의 한 달 총 사용자(2억5500만명)의 두 배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플랫 히긴스 페이스북 국장은 “TV만으로 5억명이 넘는 시청자를 확보하기는 어렵다”며 “브라질 월드컵을 통해 중계는 페이스북으로 보는 것이 일반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네덜란드 전력분석 코치 합류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45)이 가나와의 평가전을 가상 러시아전으로 치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안톤 두 샤트니에 전력분석 코치(네덜란드)의 마이애미 캠프 합류로 월드컵 조별리그 상대국 분석 작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홍 감독은 9일(한국시간) 마이애미 선라이프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마이애미에서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18일)에 대비해 여러 가지 훈련을 해왔다”며 “평가전에서 선수들의 전반적인 훈련 성과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 SBS 해설위원 변신
○…지난달 현역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33)이 2014 브라질 월드컵 SBS 해설위원으로 변신한다. SBS는 박지성이 이번 월드컵 방송 참여를 결정하고, 홍보 영상 촬영 등 SBS 해설위원으로서 활동을 시작했다고 9일 발표했다.
김순신/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들의 각축장으로 떠올랐다. 9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기업들은 오는 13일 개막하는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광고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일부 업체는 브라질에 소셜미디어 스튜디오를 마련하기도 했다.
페이스북은 최근 오스카상 시상식을 독점 중계했던 트위터를 견제하기 위해 이용자 수가 많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페이스북은 자체 집계 결과 축구에 관심이 있는 사용자 수가 5억명으로 트위터의 한 달 총 사용자(2억5500만명)의 두 배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플랫 히긴스 페이스북 국장은 “TV만으로 5억명이 넘는 시청자를 확보하기는 어렵다”며 “브라질 월드컵을 통해 중계는 페이스북으로 보는 것이 일반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네덜란드 전력분석 코치 합류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45)이 가나와의 평가전을 가상 러시아전으로 치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안톤 두 샤트니에 전력분석 코치(네덜란드)의 마이애미 캠프 합류로 월드컵 조별리그 상대국 분석 작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홍 감독은 9일(한국시간) 마이애미 선라이프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마이애미에서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18일)에 대비해 여러 가지 훈련을 해왔다”며 “평가전에서 선수들의 전반적인 훈련 성과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 SBS 해설위원 변신
○…지난달 현역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33)이 2014 브라질 월드컵 SBS 해설위원으로 변신한다. SBS는 박지성이 이번 월드컵 방송 참여를 결정하고, 홍보 영상 촬영 등 SBS 해설위원으로서 활동을 시작했다고 9일 발표했다.
김순신/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