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은-황현주 / 싸이 '행오버' M/V 캡쳐본
정하은-황현주 / 싸이 '행오버' M/V 캡쳐본
싸이 '행오버' 정하은-황현주

'국제가수' 싸이의 신곡 '행오버(HANGOVER)' 뮤직비디오가 공개 13시간 만에 조회수 500만 건을 돌파한 가운데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모델 정하은과 황현주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오전 8시15분(한국시각) 공개된 싸이의 '행오버' 뮤직비디오에서 한국식 음주 문화를 즐기던 싸이와 스눕독은 포장마차에서 합석한 아줌마들과 함께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때 만취한 싸이의 눈에 노래를 부르던 아줌마들이 늘씬한 몸매의 젊은 여자로 바뀌어 보이며 정하은과 황현주가 등장한다.

해당 장면에서 정하은과 황현주는 허벅지 위로 치마를 올리거나 섹시한 웨이브 춤을 선보이며 싸이와 스눕독을 유혹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정하은과 황현주는 지난 2013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코리아4'에 도전자로 함께 출연해 서로 막말을 주고 받는 등 잦은 갈등을 빚은 바 있다.

한편 한국 특유의 음주 문화를 코믹하게 그려낸 싸이의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세계적인 뮤지션 스눕독을 비롯해 빅뱅의 지드래곤, 2NE1의 씨엘 등이 깜짝 출연하며 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싸이의 '행오버'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정하은과 황현주를 본 누리꾼들은 "싸이 '행오버' 정하은-황현주, 싸이 덕분에 대박났네", "싸이 '행오버' 정하은-황현주, 도수코 때 앙숙이었는데", "싸이 '행오버' 정하은-황현주, 섹시 댄스 눈에 확 띄었다", "싸이 '행오버' 정하은-황현주, 벌써 500만 뷰 돌파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