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가 매매 재개 첫날10% 이상 급등했다.

10일 오전 9시33분 현재 아이리버는 전 거래일보다 380원(10.05%) 오른 4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리버는 지난 9일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9일 하루 동안 매매 거래가 정지되고 이후 3일간은 30분 단위로 매매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 방식이 적용된다.

아이리버는 보고펀드에 인수된 이후 현재 인수합병(M&A) 매물로 나와있다. 이번주 중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된다.

SK텔레콤과 국내 사모펀드, 일본계 업체 등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