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는 10일 소폭 하락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6센트(0.1%) 내린 배럴당 104.35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34센트(0.31%) 내린 109.65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미국 원유재고가 줄었을 것이란 추정에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분석으로 낙폭은 소폭에 그쳤다.

금값은 올랐다.

8월물 금은 전 거래일보다 6.20달러(0.5%) 높은 온스당 1,260.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두 주 만에 1,260달러 선을 회복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