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교통사고, 아들 출산 직전 음주운전 차량과…'충격'

김송 교통사고·강원래 김송 부부 출산

가수 김송이 교통사고 아픔을 딛고 출산 소식을 전했다.

김송은 11일 오전 8시 30분 서울 강남 차병원에서 몸무게 3.95kg의 사내아이를 제왕절개 수술로 출산했다.

지난 10일 김송은 출산을 위해 매니저와 함께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서울 건대입구역 인근 대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돌진한 음주운전 차량과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도 김송은 경미한 부상만 입은 채 병원에 무사히 도착했다.

김송의 남편 강원래는 "송이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이런 날이 내게도 오다니 무척 기쁘다. 정말 잘 키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송 교통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송, 다행히 아들 잘 낳았구나" "김송 교통사고, 임산부 위험할 뻔 했네" "김송 교통사고, 정말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강원래 페이스북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