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국제산업물류도시 1-2단계 8공구 19만8000㎡에 ‘청정 표면처리(도금) 집적화 단지’를 만든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시 오는 12월 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 계획 변경안을 확정한 뒤 내년 5월 산단 변경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걸쳐 내년 6월부터 입주희망업체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도금산업은 그동안 산업단지계획 제외업종으로 분류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집적화단지 입주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