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국내 최정상 KPGA대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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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10억 야마하·한경선수권 내달 10일 개막
KLPGA챔피언십과 함께
男·女대회 처음 모두 개최
KLPGA챔피언십과 함께
男·女대회 처음 모두 개최
한국경제신문과 야마하골프가 국내 프로골프 사상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프로골프선수권대회(KPGA챔피언십)를 공동 개최한다. ‘야마하-한국경제 KPGA선수권대회 J골프 시리즈’로 이름 붙여진 이 대회는 내달 10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영종도에 있는 스카이72GC 하늘코스에서 열린다.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과 이갑종 야마하골프 회장, 황성하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 김동섭 J골프 사장은 11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17층 영상회의실에서 대회 개최를 위한 조인식을 열었다. 한국경제신문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메이저대회이자 선수권대회인 ‘메트라이프-한경 KLPGA챔피언십’(9월18~21일·아일랜드CC)에 이어 남자프로 선수권대회까지 열게 됐다.
선수권대회는 KPGA를 대표하는 프로들이 총출동해 샷 대결을 벌이는 진정한 프로골프대회다. 프로 선수라면 평생에 단 한 번이라도 ‘선수권 타이틀’을 획득하는 것이 꿈일 정도로 상징성이 크다. 한국경제신문과 야마하골프는 KPGA선수권대회 총상금을 지난해의 두 배인 10억원(우승상금 2억원)으로 늘렸다.
이갑종 회장은 “국내 우수한 남자프로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회를 열게 됐다”며 “국내 최고 권위의 KPGA선수권대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과 이갑종 야마하골프 회장, 황성하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 김동섭 J골프 사장은 11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17층 영상회의실에서 대회 개최를 위한 조인식을 열었다. 한국경제신문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메이저대회이자 선수권대회인 ‘메트라이프-한경 KLPGA챔피언십’(9월18~21일·아일랜드CC)에 이어 남자프로 선수권대회까지 열게 됐다.
선수권대회는 KPGA를 대표하는 프로들이 총출동해 샷 대결을 벌이는 진정한 프로골프대회다. 프로 선수라면 평생에 단 한 번이라도 ‘선수권 타이틀’을 획득하는 것이 꿈일 정도로 상징성이 크다. 한국경제신문과 야마하골프는 KPGA선수권대회 총상금을 지난해의 두 배인 10억원(우승상금 2억원)으로 늘렸다.
이갑종 회장은 “국내 우수한 남자프로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회를 열게 됐다”며 “국내 최고 권위의 KPGA선수권대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