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우 기자] “뜨라네는 정남향의 양지 뜰이라는 뜻입니다. 설계, 시공과정에서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우리 가족이 대대손손 살아갈 집을 짓는다는 신념으로 세세한 것 하나하나까지 온 정성을 쏟아 부었습니다”
지난 주말 경기 광주 오포읍 능평리에 위치한 타운하우스형 빌라 ‘뜨라네’ 모델하우스. 이원주택 소속 직원들은 주말을 맞아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집안 구석구석을 안내하며 신축빌라 ‘뜨라네’ 알리기에 열을 올렸다.
경기도 광주 오포읍 능평리에 위치한 58세대 규모의 타운하우스형 빌라인 뜨라네는 지난 4월초 1차 분양(3개동 29세대)을 시작해 현재 40% 분양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원주택이 지난 해 뜨라네에 앞서 선보인 신축빌라 뜨레아미(24세대) 역시 준공 전에 100% 분양률을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 분양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100% 분양을 목표로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이원주택의 문병태 부장을 한경 포커스TV에서 만나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 이원주택에 대해 소개해 달라.
이원주택은 경기 광주에 신축빌라 단지가 들어서기 시작한 2005년부터 10년간 분양사업을 전문으로 해오고 있다. 현재 ‘제2의 분당’이라고 불리는 오포읍 신현리의 ‘뜨레아미’와 능평리 ‘뜨라네’ 등 광주 전역에서 직영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 타운하우스형 빌라에 대한 반응은 어떤가.
오포읍 신현리에 들어선 뜨레아미는 총 4층으로 이뤄져 있는 타운하우스형 빌라다. 테라스형 구조(1층)와 복층형 구조(4층)로 이뤄져 있다. 입주자 편의를 위해 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준공 전에 이미 80% 분양이 완료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현재 전체 3개동 24세대가 100% 입주까지 완료한 상태다. 지난 5월말 2차 공사에 들어갔다.
능평리에 들어서는 뜨라네는 전체 6개동 58세대 규모의 단지형 빌라다. 현재 1차 3개동 29세대에 대한 분양이 진행 중이다. 동마다 평형과 구조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고 2015년 12월 말이면 시립도서관과 어린이집, 보건소 등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서는 등 입지조건도 뛰어나 1차 분양 2개월 만에 40% 분양이 완료됐다. ▶ 최근 경기 광주 오포읍 일대가 주목받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 달라.
무엇보다 교통, 교육, 생활여건 등 주거환경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뜨레아미와 뜨라네가 들어선 신현리와 능평리는 판교지구까지 거리가 3km에 불과해 ‘제2의 분당’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교통여건도 뛰어나 자가용 이용 시 분당 율동공원까지 3분, 서현역과 판교IC까지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대중교통망 또한 잘 구축돼 있어 분당시내 지하철역과 서울 강남, 잠실 등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교육시스템도 성남 분당과 연계돼 있어 성남과 분당의 대체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중학교는 분당 장안중학교로 고등학교는 분당 대진고로 배정을 받게 된다.
분양가가 저렴한 부분도 경쟁력으로 꼽을 수 있다. 분양가가 분당의 20년차 노후주택의 전세금밖에 되지 않는다. 2001년 2만7천여 명이던 오포읍 인구가 현재는 16만명까지 늘어난 것이 그 반증이다.
▶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높은 분양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비결은.
우리는 경기 광주지역 부동산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경기 광주지역 분양정보를 담은 카페를 개설했다. 카페회원으로서 일정자격을 갖추면 직영분양 정보는 물론 지역별 맞춤 분양정보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게 했다. 우수 카페회원에게는 추가적으로 부동산 정보와 광주시 지역정보까지 열람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원매너저인 직원들이 현장에 직접 카메라로 촬영한 현장사진을 매일 업데이트해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10년 이상의 경력을 바탕으로 현지화 된 부동산 전문가의 분석 정보를 볼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현재 회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광주지역 외에 고객이 원하는 지역의 부동산 매물 정보를 제공하며 상담까지 진행하는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 무료 빌라투어 서비스는 어떤 것인가.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료 빌라투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일명 이원매니저라 불리는 직원들이 직접 고객과 동행하며 개인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집들을 보여주고 장단점까지 정확하게 분석해 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이용이 가능해 인기가 높다.
▶ 앞으로의 계획은.
앞으로 분양사업 확대와 더불어 이와 관련된 서비스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온라인 카페를 더욱 활성화해 주민소통과 나눔이 가능한 힐링 커뮤니티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이선우 한경닷컴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