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도병욱, 에센셜 옴므 선정 가장 기대되는 남성모델
모델 도병욱이 최근 세계적인 유명 패션 매거진 에센셜 옴므(Essential Homme)가 선정한 올해 가장 기대되는 신인 남성 모델 19인에 이름을 올렸다.

도병욱은 19인 중 유일한 아시아 모델로서 우수에 찬 눈빛과 함께 동양인 특유의 매력을 자아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센셜 옴므는 오는 13일 개막하는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모델들의 얼굴에 본인 국적의 국기를 새겨 넣어 그들에게 모국애와 긴장감을 느끼게 했다.

도병욱은 국내 모델 에이전시 버튼숲이엔티 소속 모델로, 작년 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모델 에이전시인 엘리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2014 차이나 패션위크에서 댄싱 울브스(Dancing Wolves), 2014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에밀리아노 리날디(Emiliano Rinaldi),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 안드레아 인콘트리(Andrea Incontri) 쇼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프랑스 유명 브랜드인 몽클레어 더블유(Moncler W) 시리즈의 추동 시즌 룩북에 실리는 등 중국과 홍콩, 밀라노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버튼숲이엔티는 지난해 엘리트와 국내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으며, 도병욱을 비롯해 현재 13명의 전속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오는 9월 5일에는 서울에서 '2014 엘리트모델룩코리아'를 개최할 예정으로, 6월 한 달간 공식 홈페이지(www.elitemodellook.kr)를 통해 참가 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엘리트와 계약을 체결 한 뒤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하게 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