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제이비는 12일 공시를 통해 전(前) 임원 김인두씨가 윤영배, 황금비, 이준민 등 지난달 27일 배임 혐의로 고발된 일부 경영진에 대해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소송대리인을 구성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며 "지난 9일 공시된 바와 같이 현재 회사 내부적으로 현 경영진의 배임 사실은 확인된 바 없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