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가 중국 내 신(新) 한류스타로 떠오른 소속 배우 이종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10시0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5원(5.63%) 뛴 3845원을 나타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종석이 출연 중인 드라마 '닥터 이방인'은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와 토도우에서 1억5000만 뷰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그의 전작 '너의 목소리가 들려' 역시 유쿠에서 3억5000만 뷰를 나타냈다. 닥터 이방인이 현재 12부까지 방영된 걸 감안하면 종영 후 이종석은 약 6억 뷰의 사나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시작한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서는 지난 9일 개설 3개월 만에 중화권 팔로워 100만 명을 끌어모았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